원/달러 환율이 일본 엔화 약세 속에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480원선에 다가섰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3.5원 오른 1,477.2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오전 9시5분에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6원 상승한 1,478.3원까지 올라갔다.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1,484.9원) 이후 처음이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따른 지난 연말 하락분이 거의 되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오른 1,477.5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해 장을 마쳤다.
같은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53포인트(0.16%) 떨어진 4,685.11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4,700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후 다시 4,669.32까지 밀리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가 오후장 들어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끝냈다.
이로써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