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장애인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가 한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 중인 대회 사전경기에는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원 선수단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효자 종목’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소속 남자 농아인 4인조 팀은 지난해 우승팀답게 조직력과 경험을 앞세워 23일부터 8강전에 돌입,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농아인 4인조 팀(도장애인컬링협회)도 전열을 가다듬었다. 지난해 3위에 올랐던 이들은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를 무기로 다시 한 번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도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남녀 농아인 컬링팀 모두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