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교 총동창회가 24일 제69차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개교 100년을 지난 명문 학교로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정재웅·박관희·김희철 도의원, 권은석 강원문화원연합회장,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 류종수 전 춘천시장, 한장수 전 강원도교육감,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동문들이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수(49회) 총동창회장은 "임원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난하게 잘 마치게 됐다"며 "춘천고 총동창회는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단합도 됐고 더욱 성숙해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좀 더 발전된 동창회를 만들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도현 (56회)신임회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36대 총동창회자응로 취임하면서 큰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동문이 화합하고, 현재보다 더 자립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달했다.
그는 춘천고를 거처 강원대 학사, 국민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원대 겸임 교수, 강원대ROTC 총동문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대한민국 ROTC 춘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곳곳에 춘천고 출신의 인물들이 활약하고 있다"며 "강원도는 춘고 빼면 무너진다. 춘천고 영원하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춘천고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총동창회가 미래동창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어지러운 세상일 수록 춘천고교의 상록정신을 되새기게 된다"며 "세상이 흔들려도 늘 푸른 마음으로 중심을 바로잡아 춘천을 바르고 맑고 역량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춘천고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프로젝트 발굴과 미래세대 후원을 위해 재단법인 상록글로벌미래재단을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