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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해 축산 분야에 87억 투입…37개 사업 본격 추진

축산 분야에 약 87억4천만여원 투입 37개 사업 추진
축산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강화

【양구】양구군이 올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87억4,000만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37개 축산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산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가축분뇨 처리 지원, 양봉농가 경영 안정 등 축산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물 품질향상 생산비 지원 사업’에 19억500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이에 사육 단계별 조사료와 수분조절제, 사료첨가제, 한우 출하 운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 안정기반 구축 사업’에는 6억2,500만원이 편성돼 배합사료와 고체사료 등 사양자재(배합사료, 고체사료 등)를 지원,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도모한다. 지역 내 축산업 허가 농가와 양봉 사육업 등록 농가로, 사육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가축분뇨 처리 지원에는 총 8억7,000만원이 투입,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지역 내 농가 7곳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육 규모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이와 함께 꿀벌 사육농가 경영안정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기후 변화와 농·축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벌꿀 생산 기반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환경친화형 가축분 퇴비 생산 지원에 3억5,000만원, 강원양봉산업 육성 지원에 1억3,200만여원, 가축재해 예방 지원에 4억4,000만여원의 사업비가 각각 편성됐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환경친화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사육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재해 예방과 경영 안정 지원을 병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사업별 신청 접수처는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등으로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사업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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