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신문고에 662만건의 온라인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에서는 943건이 접수됐다.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6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7개월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온라인 민원을 분석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해당 기간 접수된 민원은 총 662만여건으로 지난해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운영이 한 달여간 중단되었던 기간을 제외하면 월 평균 약 111만건 꼴로 접수가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전체의 51.8%에 해당하는 민원이 제출됐다.
강원지역에서는 전체 민원의 2.3%에 해당하는 14만2,199건이 접수됐다. 전국에서 세번째로 적다. 제주는 5만9,823건, 세종은 4,4852건으로 강원보다 적었다.
인구 1만명 당 민원 건수는 대전이 1,841건, 울산 1,703건, 광주 1,698건 순으로 많았고, 제주는 900건, 강원 943건, 경북은 961건에 불과해 도시지역이 농어촌지역에 비해 민원 참여도가 높았다.
분야별로는 교통분야의 민원이 전체의 56.4%로 가장 많았고, 일반행정·안전 분야가 7.9%, 도로 분야 6.8%, 보건·복지 분야 3.1% 순이었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은 "민원은 그 자체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중한 통로이지만 장기간 반복되는 민원이나 집단갈등 민원은 막대한 사회적비용을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국민의 소리로부터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