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도민 치매 인식, 국제 기준보다 ‘거리감’ 더 컸다

ADI(국제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설문 적용 첫 조사
“치매 환자와 외출 부끄럽다”…강원 27%·국제 8%보다 높아
치매안심센터 필요성 93% 공감…도민 체감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노력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안심센터 로고.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국내 최초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의 ‘World Alzheimer Report 2024’ 설문 도구를 활용해 도내 성인 5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22일부터 6월16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치매 환자에 대한 도내 사회적 거리감과 낙인 인식이 국제 평균보다 높아 거리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안심센터의 필요성에 도민 대다수가 공감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치매에 대한 지식 수준 뿐 아니라 낙인, 차별 인식, 사회적 거리감, 인식 변화 체감도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국제 기준 조사다.

도내 치매 인식 구조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치매 환자와 공공장소로 외출하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진다’는 문항에 동의한 비율은 강원 27%로 국제 평균(8%)보다 3배 높았다.

강원치매안심센터 필요성에 대한 도내 긍정 응답은 93.6%로 높게 나타났다.

주진형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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