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기획]횡성군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출산부터 대학까지 '든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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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출산부터 대학까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5일 인구정책 슬로건인 '함께 키우는 아이, 행복한 횡성의 내일'을 실천하기 위해 임신·출산부터 대학등록금 지원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민들의 양육 및 교육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청

■복지지원의 출발은 임신·출산부터=횡성군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연간 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2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군 특화사업인 출산장려금은 오는 3월 조례 개정 이후 대폭 상향된다.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으로 증액되며 출산장려금과 산후관리비, 첫만남 이용권, 산후의료비도 함께 지급된다. 셋째 자녀 이상의 경우 1,08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산후관리비 등 총 1,610만원의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자라나는 아이 현금·바우처로 양육부담 '뚝'=군은 양육단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체계를 갖춘다. 가정양육 시 만 1세부터 7세까지 지급되는 육아기본수당 1,140만원과 아동수당 1,07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등 아동 1인당 누적 총 4,010만원이 지원된다. 또 보육시설 이용 시에도 군의 특화사업인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어린이집에 직접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실질적으로 해소, 보육 환경의 질적 수준을 상향 평준화했다. 2026년부터는 청소년에게 복지 혜택도 강화했다. 9세~18세 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는 소득과 관계없이 학령에 따라 월 초등학생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7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밖에 학교밖 청소년에게 1인당 월 5만원씩 지급하는 '꿈드림 수당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 전국 최고 수준 학기당 300만원 한도 대학등록금 지원=횡성군은 교육비 부담 완전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대학생에게 본인 부담 등록금을 학기당 30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의 미래인재를 직접 키워내겠다는 군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임신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이어지는 횡성군의 복지망은 '아이는 부모가 아닌 지역이 함께 키운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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