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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공동주택 노후화 심화되면서 체계적인 관리 지원과 안전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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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회에서는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 방수와 외벽 균열, 지붕 누수, 단지 내 도로파손 등 시설 전반에서 유지·보수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월】영월지역 공동주택의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체계적인 관리지원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영월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전체가구 2만991세대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 가구는 6,500세대로, 전체의 32.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 전체의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조적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 차원의 관리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월군의회에서는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 방수와 외벽 균열, 지붕 누수, 단지 내 도로파손 등 시설 전반에서 유지·보수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노후 공동주택이 장기수선계획 수립이나 관리 여건이 미흡해, 소규모 보수조차 적기에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시했다.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단순한 시설보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민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으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화재 예방과 보행 안전, 고령자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지원 기준 정비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해경 영월군의원은 “영월 공동주택의 대부분이 노후화된 상황에서 관리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군민의 주거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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