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지상 최대의 겨울 축제, 7일 밀라노 산시로서 막 올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세계 92개국 2,900여명 선수단 참가해
대한민국 선수 71명 등 130명 선수단 파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한국시간)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연합뉴스

지상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오는 7일 새벽 4시(한국시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고 기존 경기장을 활용하는 분산 개최 방식이다. 빙상 종목은 밀라노, 설상과 썰매 종목은 코르티나담페초와 인근 산악 클러스터에서 각각 열린다. 두 도시를 함께 내건 첫 올림픽이다.

개회식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철거를 앞둔 역사적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형 국제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곳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Armonia)’를 주제로, 이탈리아 전역을 잇는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92개국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선수 71명 등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3개 이상,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스노보드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초반 메달 사냥의 핵심 카드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강원 선수단의 활약 여부다. 이번 대표팀 가운데 강원 소속·출신 선수는 5개 종목 28명. 전체 출전 선수 중 30%가 넘는 수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강원 전사의 성적이 곧 대한민국의 성적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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