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현북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현북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양양군은 지난달 시행계획 및 설계 수립을 시작으로 공공건축심의 설계안정성검토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해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과 연계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문화·복지·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현북면사무소 인근 유휴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는 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에는 1층에 온마을쉼터, 동아리실, 서비스지원실, 2층에 프로그램실 2개실을 조성한다. 야외에는 다목적 건강쉼터를 조성해 주민 휴식과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시설 건립과 함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해 건강활동 프로그램, 인생발전 프로그램, 공동체 역량 강화, 생활서비스 터미널 구축 등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운영 주체를 구성하기 위해 23일까지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운영위원은 현북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 대상이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핵심”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