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승 실패”…원주DB, 씁쓸한 패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서울SK에게 65대66 패배

원주DB프로미가 서울SK에게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원주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SK와의 대결에서 65대66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상대팀의 연속 3점슛이 먼저 터졌지만, DB는 알바노와 엘런슨로 맞불을 놓으며 점수 차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1쿼터는 양팀이 16점으로 마무리됐다.

2쿼터에서도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SK는 꾸준한 득점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DB가 알바노와 엘런슨을 중심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여기에 박인웅이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보태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의 흐름은 3쿼터 들어 DB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정현의 외곽슛 이후 이유진의 골밑 득점까지 성공한 DB는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반면 SK는 점점 추격 동력이 약해졌다. 3쿼터는 DB가 5점 앞섰다.

4쿼터부터 DB의 위기가 찾아왔다. 톨렌티노와 알바노가 외곽슛을 주고받은 가운데 알바노의 자유투와 이유진의 추가 득점까지 더해졌다. 그러나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재현이 앤드원 플레이에 이어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 막판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공격이 끊기다 SK가 침착하게 역전에 성공시키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상대의 2점슛이 들어가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한편 다음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창원체육관에서 창원LG를 상대로 펼쳐진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