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한국인의 밥상(12일 오후 7:40)=전남 순천의 조계산 자락엔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노란 집이 하나 있다. 해발 550m. 송광사에서 2시간을 걸어야 도착하는 그곳은 밥 짓는 냄새가 구수하게 풍긴다. 임복희·박병영 부부는 산세 깊은 외딴집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물 반찬이 가득한 ‘보리밥 한 상’을 차린다. 병영 씨는 나무를 해오고, 복희 씨는 국에 넣을 시래기를 말리느라 동분서주. 등산객들에게 밥을 한 두 그릇 내어주다가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는 산중식당의 정을 소개한다.
▣tvN 차가네(12일 오후 8:40)=도쿄 본부에 입성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차가네! 본격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찾은 성훈의 단골 라멘집. 산더미 같은 절인 생강과 라유를 곁들여 한 입을 먹자마자 까다로운 차보스가 극착한다. 막내 대니 역시 폭풍 흡입한 마성의 맛을 만난다. 한편, 의욕만 앞선 막내 대니의 처참한 요리 신고식으로 위기에 빠진 주방. 이도 저도 아닌 맛에 실망한 조직원들을 위해 결국 차 보스가 긴급 투입되는데…단 한 팩으로 심폐소생에 성공하며 연구실을 열광케 한 차 보스의 강렬한 한 방! 과연 조직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기적의 육수’ 비결은 무엇일까?
▣MBC 구해줘 홈즈(12일 밤 10:00)=겨울맞이 혹한기 임장에 나선다. ‘자연인’ 김대호, ‘동두천재’ 양세형·양세찬, ‘종이 인형’ 안재현이 정선의 오지마을로 혹한기 임장을 떠난다. 이들이 찾은 마을은 깊은 산중에 위치해 ‘은둔의 땅’이라 불리는 곳으로, 휴대전화 신호조차 닿지 않는 오지로 알려져 시작부터 험난하다. 네 사람은 촬영 당일 내린 눈이 쌓인 길을 걸어 들어가며 임장에 나선다. 혹한의 오지마을을 견딜 수 있는 생존 전략들이 쏟아지는데…혹한이 두렵지 않을 오늘의 집을 만나본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12일 밤 11:40)=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부동산 개발 교수 리처드 파이저가 도시를 말한다. 그는 신도시를 그 안에서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어야 하는 자급자족형 도시로 정의하며, 그 출발점을 에버네저 하워드의 ‘전원도시’ 개념에서 찾는다. 신도시는 도시의 편의와 전원의 삶을 결합하려는 시도이자 완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험이었다는 것이다. 세계의 사례를 통해 신도시가 추구해 온 핵심 설계 원칙을 살펴본다. 동시에 이 원칙들이 현실에서 어떤 한계에 부딪혔는지 짚으며, 도시가 구현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분석한다.
▣OCN 공조(12일 오후 1:40)=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