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 YMCA 청소년 “만 16세 투표권 제안 환영”

◇강릉·속초·원주·춘천YMCA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11일 성명문을 내고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청소년 모의투표 법제화를 촉구했다.

전국 YMCA 청소년들이 ‘만 16세 투표권’ 제안을 환영하고 나섰다. 강릉·속초·원주·춘천YMCA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11일 성명문을 내고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청소년 모의투표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청소년 모의투표의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해 올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청소년모의투표가 공적·교육적 제도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 16세 참정권 확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공식 논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는 16세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금을 내고, 정당에 가입할 수 있다. 이미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현실은 분명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소년YMCA는 총 7회에 걸쳐 전국 약 18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모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청소년도 투표 과정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만 16세 참정권은 성급한 변화가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 있는 청소년의 현실을 반영한 변화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청소년을 아직 준비되지 않은 존재로만 보지 말고,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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