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단된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공사 재개 전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시 다음달부터 공사 다시 나서
지난해 5월 거주 이전 문제로 중단
올해 말 준공 예정…“지역 관광 거점”

◇원주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위치도

【원주】지난해 착공 이후 약 1년간 공사가 중단됐던 원주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재개된다.

원주시는 다음달부터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사를 다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했으나 일부 주민의 거주 이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현재 주민 이전은 완료됐으며, 나무와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 이전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백운산 농촌테마공원은 도·시비 총 200억원을 투입해 판부면 서곡리 일원 8만3,000여㎡ 부지에 조성되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에는 휴게 쉼터,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특히 농촌을 테마로 한 논 체험장과 소규모 동물원도 함께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농촌 체험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0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2022년 전체 49필지에 대한 토지 보상 협의와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진행했다. 이후 단계별로 도비 보조금을 확보하는 ‘계속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서곡저수지, 양귀비 축제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농촌테마공원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당초보다 사업이 지연된 만큼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