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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6년 긴급돌봄지원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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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주 돌봄자의 부재나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긴급돌봄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군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초 역량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또 최근 긴급돌봄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관의 수행 능력과 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자:김춘만)를 최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 기관은 협약체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지역 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13세 이상 군민을 대상 돌봄·가사 지원, 병원 이동 지원 등 기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상황이 매우 긴급한 경우에는 연령 제한 없이 긴급돌봄위원회의 별도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과 가사 활동을 돕거나 병원 이동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긴급하고 일시적인 위기 상황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지원시간은 최대 72시간으로 제한된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전명희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보호자 부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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