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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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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지역에 소재하는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양양군은 올해 국가유산 보수정비 및 재난안전관리 사업을 12개로 지난해보다 4개 확대해 원형 보존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가장 먼저 국보인 진전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와 함께 석탑 하부 구조 파악을 위한 발굴조사를 병행한다. 또 선림원지 삼층석탑과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보존처리를 통해 석조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낙산사 영혈사 명주사 등 전통사찰에 대한 단계적인 보수사업을 추진해 건축물의 보존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재난 예방 사업도 확대한다. 진전사지와 선림원지 등 원거리 국가유산 감시시스템을 지속 관리하고 낙산사 경내 방범시스템을 개선한다. 또 화재에 취약한 전통가옥과 양양향교 등 목조 건축물에 자동화재속보기 및 소화설비 개선공사를 연내 구축해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총 31억5,500만원을 투입해 국가유산 보수·안전 사업을 추진했다. 양양군 지정문화유산 목록에 따르면 양양지역에는 국보 1점과 보물 9점 등 총 43점의 문화유산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핵심 국가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와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사업 확대를 통해 예방 중심 보존관리와 국가유산 활용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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