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관광객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시설 확충을 위해 8,643억원을 투입, 경포인근과 사천진리에 유원지 2곳을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오락·휴양시설로 유희·휴양·편익·특수시설과 녹지 등을 포함한 유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안현유원지 조성사업의 경우 안현동 466번지 일원 18만8,998㎡에 총사업비 561억원을 투입, 숲속놀이터, 실내테마놀이터, 숲속광장, 스테이 등 체험과 휴양이 공존하는 복합유원지로 단계별 조성한다.
특히 2027년까지 아트스페이스와 웰컴센터, 휴양시설인 스테이 등 핵심 건축공사를 대부분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 사천유원지는 사천면 사천진리 일원 10만2,919㎡에 총사업비 8,082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시문화와 고품격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두 유원지가 조성되면 체험거리와 숙박시설이 확충돼 ‘스쳐가는 관광도시’에서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홍수현 시 도시과장은 “유원지 건설은 민간투자 활성화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민간자본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