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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설 명절 승리…2위권 재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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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에게 90대80 승리

◇사진=KBL 제공.

원주 DB 프로미가 설 명절 승리를 거두며 2위권에 재안착했다.

원주 DB는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0대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얼리 오펜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가운데, DB는 이정현과 박인웅, 알바노를 앞세워 속공을 전개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파울로 리듬이 끊겼고, DB는 엘런슨의 외곽포 등을 앞세워 4점 차 리드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DB가 흐름을 완전히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이승현과 레이션 해먼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DB는 정효근의 연속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알바노는 페이더웨이 슛까지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에삼 무스타파도 연속 득점에 가세했다. 결국 전반은 DB가 60-44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DB의 리드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추격의 불씨를 살릴 때마다 DB는 수비로 맞섰고, 알바노의 외곽포까지 더해지며 주도권을 지켰다.

마지막까지 큰 이변은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자유투로 점수 차를 좁혔고, DB의 턴오버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한 자릿수 격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미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DB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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