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휘발유 및 경유값이 9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99원 내린 1,709.5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펀매가는 1,608.68원으로 전주대비 1.5원 하락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86.2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7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연속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주일만에 1.2원 오른 1,583.0원을 기록하며 1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6.1달러 직전 주 대비 1.3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달러 내린 72.1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1달러 상승한 87.7달러였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환율이 상승했고 국제 제품 가격 또한 오르고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