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이 오는 26일 시작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김종호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20분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을 연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권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국회의원이라면 헌법상 청렴의무에 기초, 양심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시해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권 의원 측은 "1심 유죄 판결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