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0대 유학생 4명이 올해 삼척에 소재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신입생 4명은 사전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3월3일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소속으로 정규 과목을 이수할 예정이다. 해외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강원도내 고교로 입학해 정식으로 공교육 교과 과정을 밟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설명회를 진행했고, 정식 모집과 함께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이 이뤄졌다.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체 적응 프로그램, 상호문화 이해 교육, 지역 문화체험활동, 한국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지속 가능성과 학교 적응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외 유학생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