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해 예정된 글로벌 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23일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릉시민들의 요구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며,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현정화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이주일 ITS 세계총회 이사가 직접 각 행사의 추진 상황,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올 6월 열릴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전망이다.
현정화 위원장은 “대회 중간에 공식 관광 프로그램도 있고, 대회 이후 강릉단오제도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유치해 강릉을 한국 탁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탁구전용경기장을 만든다면 대한탁구협회를 강릉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올 10월 개최될 ITS 세계총회에는 전세계 90여개국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강릉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일 이사는 “이번 총회를 마치고 나면 강릉의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지고, 총회 개최를 위해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명이 끝난 뒤 시민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성공 개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2번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라며 “올해 열릴 두 대회도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