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기업 더존비즈온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는 23일 더존비즈온의 지분 전량 인수를 위해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되면 더존비즈온은 상장폐지돼 코스피 시장을 떠나게 된다.
대상 주식은 약 57.7%이며 가격은 주당 12만원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공개매수 가격은 한국거래소 기준 공개매수일 직전 1개월, 2개월 3개월 및 12개월간의 평균 종가(거래량가중평균가격)에 각각 32.6%, 32.4%, 32.3%, 55.3%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최고가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매수 발표 이후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일대비 23.54% 오른 11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더존비즈온의 주주는 종료일인 오는 3월24일까지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온라인으로 청약하면 된다.
EQT는 “공개매수 가격은 한국거래소의 전 영업일 종가 대비 25.0%라는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이 가산된 금액으로, 소액주주도 최대주주와 동일한 가격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QT는 지난해 자사의 특수목적법인 '도로니쿰'을 통해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의 보유지분 23.2% 전량과 신한금융그룹 측의 지분 14.4%를 1조3,157억원에 인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