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24일 군부대의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 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진화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21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부대에 충분한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 진화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초기 대응 지식이 부족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원인과 초기 대응 요령, 군 인력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진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통해 불갈퀴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대응 여건 개선을 위해 불갈퀴 100개와 등짐펌프 50개를 지원해, 장비 부족으로 인한 초동 진화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근 소장은 “군부대는 산불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자원”이라며 “이번 교육과 장비 지원이 군 장병들의 산불 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대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