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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목수아카데미’로 기술교육-일자리-정착 선순환 구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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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과정 통해 지난해 38명 전문가 배출
올해 교육 현장 강사로 전격 투입, 학교 교육까지

【정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목수 아카데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재생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목공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통해 1급 11명, 2급 12명, 3급 15명 등 총 38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서각 과정 교육생들은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 특선 4명, 입선 5명 등 9명이 입선했으며, 서예문인대전에서 3명이 입상하는 등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또 정선아리랑제 목재체험 부스에 15명의 지도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실습 작품을 요양시설에 기증 하는 등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목재문화진흥회 출신의 베테랑 강사진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1급 자격을 취득한 청년 목수들을 교육자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카데미 내에서 후배 청년 교육생들의 실습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지역 내 8개 소규모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목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선순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커리큘럼의 다양화를 위해 ‘한지공예 자격증 취득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 전통 공예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환 군 기획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확인했다”며, “청년 목수들이 정선의 미래를 깎고 다듬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목수 아카데미’가 38명의 목공체험지도사를 배출하고, 서각 과정과 서예문인대전에서 입선을 휩쓰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목수 아카데미’가 38명의 목공체험지도사를 배출하고, 서각 과정과 서예문인대전에서 입선을 휩쓰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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