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은 24일 해군 1함대사령부에서 ‘대해상·해안 합동작전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2023년 3·8군단 통합 후 해군 1함대사령부와 함께 준비한 최초의 관·군·경 해안경계작전 협의체로 3군단 예하 22사단·23경비여단을 비롯해 동해 해양수산청, 동해해양경찰청, 어선안전조업국(속초·강릉·동해), 동해안 6개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토론회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적 해상도발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민간선박의 안전활동 보장 및 마약 등 범죄선박의 밀입국 방지, 주요 항만에 대한 방호활동 등 다양한 협업과제가 제시돼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현안 토의와 더불어 3군단은 ‘AI 기반 미래 해안경계작전체계’도 함께 소개했다. 향후 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감시수단에 AI 기능을 적용해 모든 위협요소를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해 경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동해안에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계획을 공유했다.
대토론회를 주관한 이상렬 3군단장은 “현재 동해안의 평화와 안정은 군·경의 노력뿐 아니라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노력과 열정이 통합돼야만 가능하다”며 “동해안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충호 1함대사령관은 “동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함대의 임무 역시 지역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이 통합될 때 완전성이 담보된다”며 “관·군·경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철통같은 해상·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