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선 전략짜는 여야…與 전략공천 최소화, 野 최고중진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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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험지 등 공천 일정 속도…정청래 “다음주부터 결과물 속속 나올 것”
국민의힘 중진 의원 돌파구 마련 의견 개진…공천 접수, 발표 일정 확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왜곡죄' 표결에 앞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회의를 잇따라 열며 이기는 전략 짜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첫 회의를 열고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희 전략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지선 공천 방식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이 천명해 왔기 때문에 전략공천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도당 차원에서 불공정 심사 우려가 있는 경우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험지의 경우 조기에 후보를 결정해 경쟁력을 높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공천 과정과 관련 “중앙 공관위와 전략공관위, 시도당 공관위가 계획된 시간표대로 공천 작업을 진행 중이니 다음주부터 속속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조승래 사무총장도 지난 22일 강원, 부산 등을 언급하며 “약세·전략지역에는 최대한 후보를 조기에 가시화해서 선거운동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절윤' 문제 등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중진회의를 열어 입장하며 의원들과 인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중진들이 내홍의 빠른 수습을 촉구한 가운데 최고중진회의를 부활키로 했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 등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26일 국회에서 장동혁 당 대표를 만나 어려운 지선 상황을 전하고, 당 돌파구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호 의원은 “지금 현재대로 가면 안된다는 얘기를 했고, 정식으로 중진 최고위원회의를 하자고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 공관위 3차 회의를 열고 다음달 5일부터 받는 온라인 공천신청 접수 일정도 최종 확정했다. 심사 기간을 거쳐 3월26일부터 4월9일까지 경선을 한 뒤,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단수 추천의 경우 4월9일,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은 4월16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추천은 4월20일이다. 또 기초의원 공천시 3연속 '가'번 추천 금지 등 공천 신청자격을 의결하고, 경선시 가산점 부여 기준 등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각 시도당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속속 마무리짓고 있다. 통상 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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