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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메네이 폭사에 김정은 가슴은 철렁했을 것…이미 핵 보유해 이란과 다르다는 자신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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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격 공습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대북 문제에 관여해 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여전히 자신감에 가득차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하메네이 폭사를 김정은은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가슴은 철렁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은 북한은 이란과 다르다', '북한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공격할 수가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각각 '장대한 분노'와 '사자의 포효'로 명명한 작전을 개시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폭격으로 사망했다.

이란은 주변 중동 국가와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물론 세계 주요 원유 수송 경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국제 정세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핵무기 보유를 시도한 이란 신정 체제가 붕괴 위기에 놓이면서 유사한 기조를 가진 북한과 김 위원장의 신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폭격을 받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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