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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관광 활성화·정주환경 동시에 해법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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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 대응 위한 주거지역 관광사업 관리 한계와 개선방향’ 세미나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이 5일 “관광 활성화와 정주환경에 대해 동시에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김소희 의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위한 주거지역 관광사업 관리의 한계와 개선방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른바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교통 혼잡과 소음, 쓰레기 문제, 주거 환경 훼손 등이 나타나고 있고, 주민과 관광객 사이의 갈등 또한 점차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동시에 지역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바르셀로나와 베니스, 교토 등 주요 관광도시에서는 숙박세 인상, 관광객 수 제한, 교통 이용 규제 등 다양한 관리 정책을 도입해 관광과 주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관광 활성과 정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해법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희 의원도 “국내 대표형 마을 관광지 11곳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주민등록 인구가 평균 23% 감소했다”며 “관광객 수 증가만을 성과로 보는 정책에서 벗어나 관광 수용력 관리와 주거권 보호를 중심으로 관광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란수 한양대 겸임교수, 김성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오버투어리즘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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