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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 문화예술 덧입은 희망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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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1일 학성갤러리 개관식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 등 갖춰

◇원주시(시장:원강수)는 11일 학성동 290-49 일대에서 학성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원주시(시장:원강수)는 11일 학성동 290-49 일대에서 학성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원주】원주 학성동 성매매집결지인 희매촌 인근에 문화예술공간이 생겼다.

원주시는 11일 학성동 290-49 일대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성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 보고를 비롯해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긴 학성갤러리는 지상 2층, 연면적 1,277㎡ 규모로 전시실, 아트카페, 프로그램실, 주민 사랑방, 공방 등을 갖췄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작품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성갤러리가 위치한 학성동 일대는 과거 공공청사와 원주역 이전 이후 상권이 쇠퇴됐으며, 노후 기반 시설과 성매매 집결지 등으로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성매매 집결지를 정비하고 문화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생긴 학성갤러리는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원도심 문화 거점 공간 역할을 수행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학성동은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며, 학성갤러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문화로 소통하는 원도심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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