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 최혁진(비례) 국회의원 11일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만나 원주 지역 주요 문화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부 차원의 정책 검토 필요성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원주가톨릭센터 역사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원동성당과 가톨릭센터를 연계한 민주화·사회운동 역사 전시, 아카이브 공간 조성과 민주주의·인권 관련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문화체육관광부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특히 원주가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된 도시이자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집필지라는 문화적 자산을 갖고 있는 만큼, 2026년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문학도시 정책과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향후 추진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 분야 공공기관의 원주 이전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원주 가톨릭센터의 역사적 의미와 원주 문화도시 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관련 정책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혁진 의원은 “원주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도시 정책,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함께 추진돼 원주가 민주주의 역사와 문화·문학이 살아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