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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동주민자치위, 협의회 활동 잠정 중단…“논란 인정 의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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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12일 정례회의서 발표
다만 “최혁진 의원 정치적 도구로만 활용” 우려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배호석)는 12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원주】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실태 논란과 관련해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운영 실태 논란으로 다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까지 피해를 볼 것을 우려해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복귀한다는 게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의 설명이다. 결국 이날 정례회의에서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시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호하고 있는 최혁진(비례) 국회의원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장은 “누구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닌 중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빨리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그러나 최 의원의 최근 행보를 보면 주민자치의 발전이 아닌 본인의 정치적 도구로만 활용하는 것 같아 협의회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주민자치협의회는 빠른 시일내로 이와 관련된 입장문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활동 중단은 주민자치를 정상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결정한 사안으로 논란을 인정하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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