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40대, 남양주서 교제 하던 20대 여성 살해…양평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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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용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나

◇전자발찌. 사진=연합뉴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양주시 오남읍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40대 남성 B씨는, 차량을 이용해 A씨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교제하던 B씨는 당시 보호조치를 받고 있었으며, A씨는 전자발찌 착용 상태였다.

A씨는 범행 직후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했으나,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평군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남양주북부경찰서로 압송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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