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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들 주축’ 휠체어컬링, 아쉽게 메달 문턱서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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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준결승 대한민국 대 캐나다의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의 이현출(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스톤을 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동계 패럴림픽 4강에 오른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대표팀이 메달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다.

양희태·이현출(이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남봉광(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민자(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차진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4대7로 패했다.

앞서 준결승에서 캐나다에 7대8로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이 패럴림픽 휠체어컬링에서 4강에 오른 것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이현출과 양희태의 활약은 돋보였다. 대표팀 스킵을 맡은 이현출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전략과 전술 지휘로 팀을 이끌었고, 양희태 역시 공격적인 테이크아웃 샷과 후반 집중력으로 여러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이현출은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 같다. 특히 내가 부족했다”며 “다른 말보다 아쉽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강원 소속 이현출 선수와 양희태 선수의 집중력 있는 경기력이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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