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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1조원 의료AX' 힘으로 강원 연구개발특구 중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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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026 의료 AX 포럼 개최
춘천시·허영 국회의원·강원일보 주최주관
산학연관 전문가 모여 의료AX 미래 논의

2026 제2회 의료 AX 춘천 포럼이 16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의료 AX와 연구개발특구가 여는 춘천의 미래'를 주제로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춘천시가 1조원대 의료 AX 전환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강원권 연구개발 중추 도시로 거듭난다.

춘천시와 허영(춘천갑) 국회의원,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16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6 제2회 의료AX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의료 AX와 연구개발특구가 여는 춘천의 미래'를 주제로 의료 AI 기술 확산이 산업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지역 의료 산업, 연구개발특구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는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 의료·웰니스 AX 허브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1조원대 정부 사업까지 확대가 기대되는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총괄·기술위원회 구성에 참여하며 세부 사업들을 맡는다.

특히 바이오 의약 신소재 분야로 도내 유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운영한 춘천시는 광역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주도하며 특구 본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의료 AX 전환기를 맞아 춘천은 의료 데이터, 체외진단 신소재 등의 연구기반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국내 1호 AX 인프라 기업으로 상장한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가 맡았다.

이와 함께 기업과 기관, 대학들이 '의료 AX 허브 조성', '의료 AX 실증 사업', '연구개발특구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연구 성과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박외진 아크릴AI 대표가 16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열린 2026 제2회 의료 AX 춘천 포럼에서 '의료AX의 미래 : '심장'을 닮은 도시의 '큰 박동'을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육동한 시장은 "의료 AX전환 프로젝트 초기 논의에서 춘천이 소외됐고 이는 바이오와 의료 산업을 일궈온 춘천의 노력과 가능성이 끝날 수 있는 위기였다"며 "어려움 끝에 상황을 바로 잡은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정부 예산에 강원 AX 대전환 용역비 10억원을 담아 중장기적으로 10조원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들었다"며 "특정 도시의 집중 투자가 아닌 결국 국가의 지원에 맞춰 강원의 내부 역량들을 결합해 광역 경쟁력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춘천시는 의료 AX 전환을 통해 첨단 의료 산업을 2~3단계 도약을 앞뒀고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대안을 토대로 춘천의 구상들이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포럼은 육동한 시장과 허영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권주상 시의원, 서병조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2026 제2회 의료 AX 춘천 포럼이 16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의료 AX와 연구개발특구가 여는 춘천의 미래'를 주제로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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