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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수당 4,000가구로 지원 확대, 농어촌기본소득과 함께 지역 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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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8억 300만원 편성, 5월중 와와페이로 지급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 지역 소비 순환 구조 기대

【정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선군이 지급하는 농업인 수당이 올해 4,000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달까지 농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 결과 3,800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번 1차 접수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수당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농업인 수당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시킨 28억 300만원으로 편성하고, 지원대상을 지난해 3,800가구에서 올해 4,000가구로 확대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을 보다 강화했다.

1차 신청을 마친 농가에 대해서는 국세청 소득자료 확인 등 자격 검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군은 농업인 수당을 지역 화폐인 와와페이로 지급해 농업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농업인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지급을 시작한 농어촌 기본소득과 병행해 농가의 소득 안정성이 높아지고 소비 여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불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등 농업 관련 예산 550억원을 확보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빠짐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군 전체 예산이 지난해보다 600억원 증가한 만큼,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으로 인해 기존의 농업 정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농업인 수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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