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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자원식물연구회, 20~22일 영화 왕과남 배경지 청령포에서 제16회 동강할미꽃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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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자원식물연구회는 20~22일 영월 청령포 강변저류지 홍보관에서 제16회 동강 할미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 청령포의 이른 봄, 동강의 험준한 절벽에서 피어나는 한국 고유종 동강 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동강 할미꽃은 고개를 아래로 숙인 채 피는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때 무분별한 탐방으로 인해 훼손,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영월자원식물연구회의 지속적인 복원 노력으로 현재는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김석원 영월자원식물연구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며 “십 수년간 동강 할미꽃을 알리고 보전해 온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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