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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직 처리에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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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환 시의원 "행정사무조사 중 사직원 제출은 '무책임의 극치'" 질타
시설관리공단 대상 행정사무조사 중단없이 진행…"분명한 책임 물을 것"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사직 처리를 놓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지난 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그동안 면직 처리 규정에 따라 18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관리공단 업무실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인 시의회가 강력 반발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정환 의원은 18일 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사무조사가 이달 말까지 예정됐음에도 의혹을 받고 있는 공단 이사장이 돌연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의회의 조사권을 무력화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외면한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또 "의회의 정당한 행정사무조사 중 핵심 피조사자의 사직서를 속전속결로 수리한 임면권자 저의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문 의원은 이어 "신분상 변화가 있어도 재임기간중의 이사장 결정과 집행 예산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은 여전히 유효하다. 행정사무조사 소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남현 이사장은 "이번 사직서 제출은 시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 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 관련서류 등을 사전에 제출한 만큼,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증인심문 출석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추후라도 재임 중 발생한 문제로 책임질일은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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