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행정재산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나선다.
양양군은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행정재산 실태조사 및 공유재산 통합 DB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보유한 행정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양양군 전역의 행정재산 약 1만2,600여 필지로 드론(UAV) 촬영과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불법점용 무단시설물설치 유휴재산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조사 정확도를 한층 높이고 조사 결과를 위치기반 공간정보(DB)로 구축해 행정시스템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유재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DB 구축으로, 다양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주제도를 제작해 실무에 비로 활용한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재산, 미등록 재산, 지목 불일치 재산 등을 집중 발굴하고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에 대해서는 매각 또는 활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재정 손실을 예방하고 재산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실태조사를 넘어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휴재산을 적극 활용해 지역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