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5월 두달간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관광지(42곳)를 방문해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100% 상당을 할인 쿠폰으로 돌려준다. 또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1인당 5,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등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2만~7만원을 할인받는다.
특히 평창과 영월, 횡성 등 인구감소지역 16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도 마련된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봄 제철 음식, 혼자 여행, 러닝, 사진, 독서·필사 등 5가지 테마로 전국 25개 지역 여행상품을 구성한 '5인5색 취향여행'이 눈길을 끈다. 도내에서는 다음달 25일 삼척에서의 러닝여행을 시작으로 영월(4월25일), 정선(5월2일), 평창(〃9일), 횡성(〃) 일정이 마련된다.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월군은 영화 '왕과 함께사는 남자'의 배경인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
평창군은 치유의 숲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지점 방문 후 이벤트 코스를 완주할 경우 경품을,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 기간 시티투어 버스 50% 할인권을 각각 제공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