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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노인·아동 맞춤형 셔틀 이용자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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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누적이용객 의료원 무료셔틀 1만2,621명· 스마트 안심셔틀 7만8,292명
접경지역 여건 속 교통복지 확대로 주민 호응 ↑

◇화천군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의료원 무료셔틀. 고령자와 장애인, 임신부, 어린 학생 등 교통 취약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제공
◇화천군이 2022년 도입한 스마트 안심셔틀. 초등학생들이 원하는 정류장으로 호출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사진=화천군 제공

접경지역인 화천군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이동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임신부는 물론 초등학생까지 대상별 특성에 맞춘 셔틀 운영으로 이동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보건의료원 무료셔틀은 2019년 도입 이후 7년간 어르신들에게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평일마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를 오가는 이 셔틀은 의료원 진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최근 3년간 이용 인원은 2023년 3,567명, 2024년 4,501명, 2025년 4,60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월 말 기준 화천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6,736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가운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객 2만1,063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9,956명에 달해 높은 활용도를 입증했다. 학생 통학에도 활용되며 누적 학생 이용객도 1만966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안심셔틀도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학생이 거점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2021년 화천읍에서 첫 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화천읍 3대, 사내면 3대 등 모두 6대가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이용객은 2023년 1만8,953명, 2024년 2만4,094명, 2025년 3만5,245명으로 크게 늘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 학생들이 교통 걱정 없이 진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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