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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김효주, 파운더스컵 3R 단독선두…통산 8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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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차 선두 질주 초반 6홀 6타 몰아치기
23일 경기 결과에 따라 1년 만 우승 가능

◇원주 출신 김효주. 사진=연합뉴스

원주 출신 김효주가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 넬리 코르다(12언더파 204타)를 5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우승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린 압도적인 리드다.

출발부터 흐름이 완벽했다. 1번 홀(파4) 버디로 포문을 연 김효주는 3번(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5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타수를 줄였다. 이어 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 6개 홀에서 무려 6타를 줄이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중반에는 잠시 흔들림도 있었다. 7번 홀(파5) 보기를 기록한 그는 이후 10번 홀(파5) 버디로 반등했지만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흔들림 없이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효주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데뷔 시즌이던 2015년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인연의 무대’ 최종 4라운드에서 1년 만의 우승과 통산 8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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