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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친환경 미생물 연말까지 250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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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화천산 농산물 생산·축산환경 개선 기대

◇화천군 농업미생물배양센터
◇화천군 농업미생물배양센터

화천군은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을 연말까지 모두 250톤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경종 및 축산 농가다. 공급 기준은 농가 1곳당 재배면적 1㏊ 기준 30ℓ다. 보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모두 4종으로, 토양 환경 개선과 축산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1년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토양 내 미생물 증가는 자정작용 확대와 지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축산 분야에서는 악취 저감과 항생제 사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공급량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만4,538ℓ였던 공급량은 지난해 16만8,453ℓ로 2배 이상 늘었다. 화천군은 배양 업무 공정 표준화와 시스템 구축을 지속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활용 현장 교육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이 좋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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