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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30년 앞둔 원주(횡성)공항, 연간 2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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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0만명대 유지…탑승률도 80%에 근접
공항 이전·국제선 취항 등 국제공항 승격 탄력 붙나
국토부, 하계 제주행 일정 확정…출발시간 일부 조정

◇원주(횡성)공항

원주(횡성)공항이 연간 탑승객 20만명대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원주시와 (주)진에어 원공항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공항을 이용한 탑승객수는 20만1,916명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20만명을 넘어섰다.

탑승률 역시 이 기간 70% 후반대를 기록하며 시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탑승률은 절반 정도인 57.7%에 불과했지만, 이후 비약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원주(횡성)공항은 1996년 12월 청사가 완공된 이후 이듬해인 1997년 2월28일 개항했다. 내년 개항 30주년을 앞두고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 공항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난해 3월 '원주(횡성)공항 이전·확충'과 '국제선 취항여건 조성' 등을 담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제안서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 심사 중이다. 지방선거 이후 확정되는 정부 7차 공항개발계획에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공항의 구조적 불편함이 개선되고 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개항 30주년을 맞이하는 원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원주(횡성)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올해 하계(3월29일∼10월24일) 항공기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종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이 유지되지만, 출발 시간은 일부 변경 조치된다.

이 기간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1시10분·오후 4시35분에서 오전 11시15분·오후 5시20분으로 시간대가 바뀐다. 또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종전 오전 9시5분·오후 2시30분에서 오전 9시5분·오후 3시20분으로 조정된다.

◇원주공항 2026년 하계 운항 스케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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