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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찾아가는 경로당 키오스크 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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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 “식당 주문도 문제없다!”
78개 경로당별 8회씩 체계적 맞춤형 프로그램

인제군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인제군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무인 결제기(키오스크) 도입이 일반화된 버스터미널, 영화관, 식당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위축감을 줄이고,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78개 경로당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로당별 총 8회에 걸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의 약 67%에 해당하는 52개 경로당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 수만 700여명에 달한다.

교육 내용은 카페·식당·은행 등 업종별 키오스크 사용법 실습을 비롯해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문자 활용, 생활 편의 앱 설치 및 사용법 등이다.

주민 정향자(76)씨는 “그동안 식당에 가서 기계로 주문하는 것이 어려워 발길을 돌린 적이 많았는데, 경로당에서 직접 해보니 이제는 혼자서도 충분히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성 인제군문화교육과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형 교육을 확대하고, 남은 26개 경로당 교육도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키오스크 교육과 함께 성인 문해교육과 생활형 숫자 교육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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