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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억새 군락지, 민둥산 억새 생태 보존과 관광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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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 투자해 30㏊ 억새 생육환경 개선
민둥산 브랜딩 사업도 함께 추진

【정선】 정선군이 전국 최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인 민둥산 억새 군락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정선의 대표 관광자원인 민둥산 억새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남면 무릉리 산135번지 일원 30㏊ 규모의 억새베기와 참억새 식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둥산은 해발 1,119m의 완만한 능선과 광활한 억새 군락으로 유명한 자연관광자원이다. 하지만 과거 화전 문화의 영향으로 형성된 억새 군락에 자연 천이가 진행되면서 억새 군락 면적이 점차 줄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억새베기를 모두 마치고, 4월에는 억새를 식재하는 등 억새 군락지의 연속성과 경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내 사인 정비와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포함한 민둥산 브랜딩 사업도 병행해 생태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군은 2020년 억새 3,000본 식재를 시작으로 보존 사업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도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30㏊ 억새베기와 1,680㎡에 1만 5,120주의 억새를 심은 바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민둥산 억새는 단순한 경관 자원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 자산이자 관광 브랜드”라며 “생육환경 개선과 브랜드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자연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민둥산 억새 군락의 생환 환경 개선을 위해 남면 무릉리 일원 30㏊ 규모의 억새 베기와 참억새 식재 추진에 나섰다. 사진은 민둥산 억새 군락 모습.

◇정선군이 민둥산 억새 군락의 생환 환경 개선을 위해 남면 무릉리 일원 30㏊ 규모의 억새 베기와 참억새 식재 추진에 나섰다. 사진은 민둥산 억새 군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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