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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묵·김기철 양구군의원 "양구군수 배우자 토지 군비 투입 해명·사과를"

【양구】양구군이 군수 배우자 공동 소유 토지에 군비를 들여 옹벽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해명·사과를 촉구했다.

김선묵·김기철 의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서흥원 양구군수 배우자가 공동 소유한 토지에 군비 4,300만원을 투입해 옹벽을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사실관계 설명과 경위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5월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등을 이유로 ‘기관장 경고’ 처분을 내렸지만, 군이 1년 가까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비가 투입된 사업이 군수 가족의 재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군수의 대군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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