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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대부고 이유환, 한국신기록까지 쐈다…미추홀기 맹활약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선전한 강원사대부고 사격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3학년 박한결·오지석·이유환, 2학년 김다율·허은찬·윤태경·김승현·민석원, 박철홍 감독, 1학년 조승빈·김민규·안영현·이시온. 사진=강원사대부고 제공

‘신기록 제조기’ 이유환이 전국 무대에서 연일 금빛 총성을 울리며 한국 사격 기대주의 위상을 알렸다.

강원사대부고(교장:이낙현) 이유환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3개를 포함해 금 4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백미는 속사권총 개인전 경기였다. 이유환은 본선에서 586점을 기록해 지난해 봉황기에서 세운 자신의 부별신기록(585점)을 경신했고, 결선에서는 34점을 쏘며 한국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239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도 570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세 번째 개인 금메달을 추가했고,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580점으로 은메달을 보탰다.

단체전에서도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힘을 보탰다.

50m 권총에서는 오지석·김다율·박한결과 함께 출전해 1589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25m 권총에서도 오지석·안영현·윤태경과 호흡을 맞춰 1706점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스탠다드권총 역시 오지석·안영현·이시온과 팀을 이뤄 1639점으로 3위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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