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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2개월 앞] 화천군수 예비후보들, '디지털+현장' 투트랙 전략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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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경선 앞두고 정책홍보·스토리텔링·현장행보 등 차별화 경쟁

6·3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화천군수 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의 경선 및 본선 준비가 본궤도에 올랐다. 각 후보 캠프는 전통적인 대면 접촉 방식에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매체를 결합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며 지지세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정책 홍보' vs 최수명 '스토리텔링'=더불어민주당 김세훈 예비후보는 주민 소득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중심의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에너지 비용 절감, 관광자원 연계 전략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에 배포하며 정책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같은 당 최수명 예비후보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지지층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형제의 삶을 조명하면서 정책과 공약을 담고 있는 영상이 조회수 약 5만 9,000회를 기록하는 등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이목을 끄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 국민의힘: 주종성 '현장 콘텐츠' vs 최명수 '밀착 행보'=국민의힘 주종성 예비후보는 "주민의 요구가 곧 공약"이라는 기치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디지털 콘텐츠로 담아내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현재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 중이며, 마을 방문 시 수렴한 주민 인터뷰와 현장 건의사항을 주요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최명수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대면 활동에 전력을 쏟는 모습이다. 최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거리 인사와 함께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차별화된 맞춤형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후보별 전략 차별화가 뚜렷해지면서 경선 단계부터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권자와의 접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넓히느냐가 이번 화천군수 선거의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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