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내 의과대학과 의료기관들이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 및 의학교육 혁신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강원자치도와 강원라이즈(RISE)센터, 도내 4개 의과대학, 13개 공공 의료기관·대학병원 등 총 18개 기관은 2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강원지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도내 의료기관의 임상실습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와 김장영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 김문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구본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장,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의학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지역 정주형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진료 네트워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또 대학 내 임상실습 시설 및 최첨단 교육 장비 확충을 위한 협력, 대학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다기관 협력 수련과 인력 교류,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 등도 진행한다.
이어 4개 의과대학으로 구성된 강원지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창립과 더불어 기념 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다음날인 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과대학의 학생 선발 정책, 학부 과정, 교육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역의사제와 관련한 준비 때문에 지역 의료계의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고민을 통해 앞으로 도내 의료계의 많은 활약과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영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은 “이제는 대학과 병원, 지역 의료가 협력해 도내 의료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 도모를 넘어 의료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관 명단=△강원특별자치도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강원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한림대 의과대학 △강원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 △원주의료원 △평창군보건의료원 △화천군보건의료원

















